핵심 요약

  • GEO 대행사를 고를 때는 화려한 제안서보다 실제 인용 실적, 측정 방법론, 산출물의 구체성을 확인해야 한다.
  • 업계에서는 “AI 인용 실적을 보여주지 못하는 업체는 GEO가 아니라 이름만 바꾼 SEO를 판매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반복적으로 나온다.
  • 아래 7가지 기준을 계약 전 체크리스트로 활용할 수 있다.

① 실제 AI 인용 실적을 데이터로 보여줄 수 있는가

많은 대행사가 ‘GEO’를 서비스 목록에 추가했지만, 실제 클라이언트의 AI 인용 성과를 데이터로 증명하는 곳은 많지 않다는 지적이 업계에서 나온다. 제안서에 ‘AI 가시성 점수’만 나열되어 있고 실제 문의·매출 변화로 연결되는 설명이 없다면, 그 점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구체적으로 물어봐야 한다.

확인 방법: 이전 프로젝트의 인용률 변화(전/후 수치)와 그것이 실제 문의·매출로 이어졌는지 구체적으로 요청한다.

② GEO를 SEO와 통합적으로 다루는가

GEO를 SEO와 완전히 분리된 별개 상품으로 파는 업체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두 작업은 기반 데이터를 상당 부분 공유하기 때문에, SEO 기본기 없이 GEO만 따로 파는 접근은 실제 검색엔진 작동 방식과 어긋난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확인 방법: “SEO 작업과 GEO 작업이 어떻게 연계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③ 측정 방법론이 구체적인가

몇 개의 AI 엔진을, 몇 개의 질문 세트로, 얼마나 자주 추적하는지 명확히 답할 수 있어야 한다. “AI에 잘 노출되게 해드립니다” 같은 모호한 설명만 있고 구체적인 측정 절차를 설명하지 못한다면 측정 자체를 하지 않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확인 방법: 추적 대상 엔진 개수, 프롬프트 세트 규모, 측정 주기를 구체적인 숫자로 요청한다.

④ 산출물이 숫자로 명시되어 있는가

같은 가격이라도 대행사마다 포함 범위가 크게 다를 수 있다. 월 콘텐츠 몇 편, 어떤 리포트 항목, 경쟁사 비교 포함 여부가 견적서에 구체적으로 적혀 있어야 계약 후 범위 다툼을 피할 수 있다.

확인 방법: ‘맞춤형’이라고만 되어 있는 항목은 구체적인 숫자(편수, 페이지 수, 리포트 항목)로 다시 요청한다.

⑤ 오프사이트 권위 작업이 포함되어 있는가

AI 인용의 상당 부분은 자사 웹사이트가 아니라 제3자 매체에서 나온다는 것이 여러 조사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된다. 자사 사이트 콘텐츠 제작만 포함되어 있고 언론·업계 매체·리뷰 플랫폼 같은 오프사이트 활동이 전혀 없다면, 인용 기회의 상당 부분을 놓치는 구성일 수 있다.

확인 방법: 오프사이트 언급 확보 활동이 서비스 범위에 포함되는지, 포함된다면 어떤 채널을 대상으로 하는지 확인한다.

⑥ 기술 작업 역량을 자체적으로 갖추고 있는가

robots.txt 설정, JSON-LD 스키마 작성, llms.txt 구성 같은 기술 작업을 외주 없이 직접 수행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콘텐츠 제작만 가능하고 기술 작업은 별도 협력업체를 거쳐야 한다면, 소통 단계가 늘어나고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진다.

확인 방법: 최근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실제로 적용한 스키마 코드나 robots.txt 설정 예시를 요청해본다.

⑦ 계약 형태와 최소 기간이 명확한가

GEO 효과는 짧게는 몇 주, 콘텐츠 축적 효과는 몇 개월에 걸쳐 나타난다. 최소 계약 기간이 지나치게 짧거나(예: 1개월 단위 해지 가능), 반대로 지나치게 길게 묶어두는 계약 구조는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프로젝트형(구축)과 구독형(운영)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는지도 함께 본다.

확인 방법: 계약 해지 조건, 최소 계약 기간, 구축과 운영이 분리된 상품인지 여부를 서면으로 확인한다.

체크리스트를 활용하는 법

7가지를 모두 완벽히 충족하는 업체를 찾기보다, 우리 사업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 3~4가지를 먼저 정하고 우선순위를 매기는 것이 현실적이다. 예를 들어 이미 자체 콘텐츠 제작 인력이 있다면 ④·⑤·⑥ 기준이, 콘텐츠부터 전부 맡겨야 한다면 ①·③·⑦ 기준이 더 중요해진다.

자주 묻는 질문

견적을 어떻게 비교해야 하나요?

가격만 나열해서 비교하기보다, 위 7가지 기준에 대한 답변을 각 업체에 동일하게 요청해 나란히 정리하는 방식이 정확하다. 같은 질문에 구체적으로 답하지 못하는 업체는 가격과 무관하게 범위가 불분명하다고 봐야 한다.

모든 기준을 다 갖춘 업체가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흔한 상황이다. 이 경우 우리 사업에 가장 중요한 기준(예: 측정 방법론, 오프사이트 작업)을 우선순위로 정하고, 나머지는 진행 과정에서 보완 가능한지 협의하는 것이 현실적인 접근이다.

계약 전에 실적을 검증할 다른 방법이 있나요?

이전 고객사의 실제 사이트를 알려달라고 요청해, 해당 사이트가 실제로 AI 검색에 인용되는지 직접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개별 고객사 정보는 기밀일 수 있으므로, 업체가 공개 가능한 범위 안에서 요청하는 것이 적절하다.

핵심 요약

  • 실제 인용 실적, 측정 방법론, 산출물의 구체성이 가격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기준이다.
  • GEO를 SEO와 분리된 별개 상품으로만 파는 접근은 주의가 필요하다.
  • 오프사이트 권위 작업과 기술 작업 자체 역량 여부가 실질적인 차이를 만든다.
  • 7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곳을 찾기보다, 우리 사업 단계에 맞는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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