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AI에 인용되는 페이지는 그렇지 않은 페이지보다 JSON-LD 스키마를 적용한 비율이 약 3배 높다는 상관관계 데이터가 있다.
  • 다만 Ahrefs가 1,885개 페이지를 대상으로 진행한 통제 연구에서는, 이미 인용되던 페이지에 스키마를 추가해도 인용 횟수가 유의미하게 늘지 않았다.
  • 즉 스키마는 인용의 ‘원인’이라기보다, 잘 정비된 사이트에서 함께 나타나는 ‘결과물’에 가깝다는 것이 현재까지 가장 근거 있는 해석이다.

JSON-LD 구조화 데이터란 무엇인가

JSON-LD는 웹페이지에 삽입하는 구조화 데이터 형식으로, AI와 검색엔진이 콘텐츠의 유형(글, FAQ, 조직 정보 등)과 관계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Google은 공식적으로 AI 최적화 콘텐츠에 JSON-LD 형식을 권장하고 있으며, ChatGPT 검색·Perplexity·Gemini도 모두 JSON-LD 태그를 읽어 콘텐츠 유형과 작성자, 날짜, 신뢰 신호를 파악한다.

실제 코드 예시

아래는 인사이트 블로그 글 하나에 적용하는 기본적인 Article + Organization 스키마 예시다.

json
<script type="application/ld+json">
{
  "@context": "https://schema.org",
  "@graph": [
    {
      "@type": "Organization",
      "name": "(주)넥스트웹에이아이",
      "url": "https://nextwebai.co.kr",
      "logo": "https://nextwebai.co.kr/logo.png"
    },
    {
      "@type": "Article",
      "headline": "JSON-LD 구조화 데이터가 AI 인용에 미치는 영향",
      "author": { "@type": "Organization", "name": "(주)넥스트웹에이아이" },
      "datePublished": "2026-07-20",
      "dateModified": "2026-07-20"
    }
  ]
}
</script>

이런 태그가 없는 페이지는 AI 입장에서 “이 글이 회사 소개인지, 블로그 글인지, 상품 페이지인지”를 텍스트만 보고 추론해야 한다. 태그가 있으면 이 판단 과정이 명시적으로 주어진다.

적용 전후 비교 — 상관관계로 보면

AI에 인용되는 페이지와 그렇지 않은 페이지를 비교한 여러 조사에서는, 인용되는 페이지 쪽이 스키마를 적용한 비율이 훨씬 높게 나타난다.

구분 스키마 적용 페이지 비율
AI에 인용된 페이지 약 53%
AI에 인용되지 않은 페이지 약 3배 낮음

이 수치만 보면 “스키마를 넣으면 인용된다”는 결론으로 이어지기 쉽다. 실제로 많은 GEO 관련 콘텐츠가 이 상관관계를 근거로 스키마 적용을 강하게 권장한다.

그런데 인과관계는 다르다 — Ahrefs 통제 연구

2026년 5월, Ahrefs는 이 상관관계가 실제로 “스키마를 추가하면 인용이 늘어난다”는 인과관계로 이어지는지 검증하는 연구를 발표했다. 2025년 8월부터 2026년 3월 사이 새로 JSON-LD를 추가한 1,885개 페이지를, 이전 인용 수준이 비슷한 대조군 4,000개 페이지와 비교해 스키마 추가 전후 30일간의 인용 변화를 측정했다.

플랫폼 스키마 추가 후 인용 변화 통계적 유의성
Google AI Overview -4.6% 유의미한 감소
Google AI Mode +2.4% 유의미하지 않음(노이즈 수준)
ChatGPT +2.2% 유의미하지 않음(노이즈 수준)

세 플랫폼 중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던 변화는 오히려 감소였고, 나머지 두 플랫폼의 증가는 우연으로도 설명 가능한 수준이었다. 이 연구는 이미 100회 이상 AI에 인용되고 있던 페이지만을 대상으로 했다는 한계, 스키마 추가와 동시에 다른 콘텐츠·기술적 변경이 함께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는 한계도 함께 밝혔다.

그렇다면 스키마는 의미가 없는가

그렇지는 않다. 앞의 상관관계 데이터가 완전히 틀린 것도 아니다. 다만 그 관계의 방향이 “스키마를 넣어서 인용된다”가 아니라 “기술 정비, 권위 있는 콘텐츠, 링크 구축을 함께 신경 쓰는 사이트가 스키마도 함께 갖추고 있을 뿐”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Ahrefs의 해석이다. 구조화 데이터는 콘텐츠를 지식그래프의 노드로 명확히 연결하고, 엔터티에 대한 모호함을 줄이는 역할을 하며, 이런 효과는 장기적으로 인용 후보군에 들어가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 즉 스키마 하나만으로 인용이 보장되는 ‘지름길’은 아니지만, 잘 만들어진 사이트가 갖춰야 할 기본 인프라라는 위치는 여전히 유효하다.

자주 묻는 질문

그럼 스키마는 안 해도 되나요?

그렇지는 않다. 스키마 자체가 즉각적인 인용 증가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이지, 무의미하다는 뜻은 아니다. 리치 결과 노출, 엔터티 명확화, 콘텐츠 구조 정리 등 스키마가 기여하는 다른 목적은 여전히 유효하며, 장기적인 GEO 기반 작업으로는 계속 권장된다.

어떤 스키마 유형이 그나마 더 도움이 되나요?

FAQPage와 Organization 스키마가 상대적으로 언급이 많다. FAQPage는 질문-답변 구조를 AI에 직접 신호하고, Organization은 브랜드 엔터티 정체성을 지식그래프에 명확히 심어준다는 점에서 근거가 제시되고 있다. 다만 이 역시 상관관계 데이터가 대부분이며, Ahrefs 연구처럼 통제된 인과관계 검증은 아직 제한적이다.

이미 스키마를 적용했는데 인용이 늘지 않았다면 잘못된 건가요?

아니다. Ahrefs의 연구 결과에 비춰보면, 스키마 하나만으로 즉각적인 인용 증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오히려 일반적인 결과에 가깝다. 인용률을 높이려면 스키마와 함께 콘텐츠 구조, 출처 명시, 오프사이트 언급량 같은 다른 요소를 함께 개선해야 한다.

핵심 요약

  • AI에 인용되는 페이지는 스키마 적용 비율이 약 3배 높다는 상관관계 데이터가 있다.
  • 다만 Ahrefs의 통제 연구에서는 스키마 추가가 인용 증가로 이어진다는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 스키마는 인용을 보장하는 지름길이 아니라, 잘 정비된 사이트가 갖춰야 할 기본 인프라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하다.
  • 인용률을 높이려면 스키마 단독이 아니라 콘텐츠 구조, 출처, 오프사이트 언급까지 함께 개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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